3,551표 득표…'사회적 약자 위해 안전망 구축' 

 무안군 군의원 나선거구(삼향읍·청계면)에서 청계면 출신 민주당 김경현 후보(청계면)가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라는 기치를 걸고 3,551표를 얻어 2위로 재선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경현 당선자는 후보 경선 과정에서 군의회 의원들이 평가하는 의정평가 최하위를 받아 후보 경선에서 감점 대상이 되는 악천후를 만났으나, 군민들은 주민과 소통하며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환경미화원과 새벽청소를 하는 등 남다른 의정활동을 펼친 김경현 후보를 선택했다. 

 김경현 당선자는 삼향읍에서 1,940표, 청계면 1,500표를 득표했다. 나선거구 선거인수는 청계면 5,825명, 삼향읍 31,155명으로 투표참여율은 청계면 3,491명(59.9%), 삼향읍 13,539명(43.5%)이다. 

 김 당선자는 “무안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산적해 있는 현안들이 여러 장벽에 막혀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현 당선자는 공약으로 ▲농어업 축산업의 친환경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 키우기 최적의 환경조성 ▲일하는 여성의 권익향상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경현 당선자는 현재 무안군의회 의원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정대상 ▲2021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표창 ▲행정자치부 표창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 등을 수상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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