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무안로타리클럽 연계…화분 100개 배치

나민희 회장 “꽃길에서 좋은 에너지 충전 시간 가져보시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최근 봄을 맞아 무안읍 중앙로 상가 일대에 기후환경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꽃길만 걷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은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지구를 살리고 무안읍 가로환경을 깨끗하고 화사하게 만들어 지역민에게 힐링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자원봉사센터와 무안로타리클럽과 연계해 20여 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하여 펜지, 데이지 등 봄꽃 화분 100여개 제작하고, 무안읍 중앙로 일대에 배치했다.

 나민희 회장은 “답답한 현실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꽃길에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좋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미 사회복지과장은 “봄꽃의 화사함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22년 연중기획으로 기후환경사업을 계획 중이며, 5월부터는 아이스팩 재활용사업과 줍워킹(쓰레기 줍고 걷기)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희망복지팀 박진숙 450-5268)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