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회장·부녀회장 임명장 수여 및 우수 조합원·직원 시상
조·중생양파 수매의향 조사 후 5월중 수매하여 시장 격리
노은준 조합장 “신용·자재판매장·마트 등 종합타운 건립”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은 “지난 4월 30일 현경면, 망운면, 해제면, 무안읍 4개 지역에서 임원과 이장단, 부녀회장단 임원진을 대상으로 4일간에 거쳐 지역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매년 전체 영농회장,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내부조직장 회의를 개최해왔으나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간략히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1년부터 2년간 조합원과 농협 간 가교역할을 할 영농회별 영농회장, 부녀회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농협 사업 참여 우수 조합원과 사업추진우수 직원 시상 및 농협사업에 대한 조합원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노은준 조합장은 “무안농협은 조합원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무안읍 지역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마트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예금 등 신용업무와 영농자재판매장 업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종합타운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공사기간 영농자재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안소방서 건너편에 임시 자재판매장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판매사업에서는 농림부 공모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사업자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해 추진 중으로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에는 저온창고 및 양파 선별 및 가공시설, 양파분말가공 설비 등을 국고 40억, 지방비 30억, 자부담 30억을 포함한 총 100억원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농업인이 생산한 양파 등을 수매 저장하여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올해 조·중생양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농림부와 협의를 통해 조·중생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시장 격리사업으로 조·중생양파 수매의향 조사를 거쳐 5월중 수매하여 시장 격리 후 출하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어 양파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무안농협 기획계  061-455-2523)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