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과 국회 방문, 3차례 심의 끝에 법안 통과…발품행정 결실
법안 소위 본회의장 출석한 강인규 시장, 여·야 의원들과 질의·응답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 심의 소위는 16일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심의 끝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특별법’이 여·야 전원 합의로 통과시켜 천신만고 끝에 내년 3월 정상개교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강인규 나주시장이 한전공대특별법 법안 심의 통과 촉구를 위해 16일 국회를 방문, 산자위 법안 심의 소위원회 본 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한전공대법 법안 소위 통과를 촉구하고자 수차례 국회로 발품 행정을 향했으며, 시의회,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들의 노력으로 특별법이 발의된 지 5개월 만 값진 결실을 맺게 되었다.
 강 시장은 이날 이광석 부의장 등 시의회의원들과 함께 산자위 법안 소위 회의장을 방문해 한전공대법 3월 제정을 위한 여·야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례적 지방자치단체장 법안 통과 견해 밝혀
 강 시장은 특히 법안 심의가 진행 중이던 본 회의장에 출석해 야당의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방자치단체장이 법안 통과를 위한 심의 석상에 직접 나서 견해를 밝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강 시장, 여·야 정치권 적극적 협조 요청
 강 시장은 국가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 설립의 당위성, 내년 정상개교에 분수령이 될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하며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법안 심의 소위를 통과한 한전공대 특별법은 18일 전체회의 의결과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강 시장 “시민사회 열정·노력 감사”
 강인규 시장은 “법안소위에 참여해 특별법 통과를 바라는 광주전남 시·도민의 염원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별법 발의서부터 법안 소위 통과를 위해 노력해주신 우리 지역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자위 위원님들과 한결같은 시민사회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혁신도시교육과 한전TF팀장 문식 339-4696)
/나주=임재상 대표기자(010-3632-8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