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 보강 필요한 도로 시설물…관계기관 별도 계획 수립
 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관내 도로 시설물에 대해 도로관리기관(나주시·국토관리청·도로관리사업소)과 합동으로 일제 점검 및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은 관내 도로와 급경사지 축대 도로절개면 등 위험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훼손된 시설물은 현장에서 즉시 복구 및 보강토록 조치 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 동안 각종 오염물질에 의해 더럽혀진 주요 도로 및 교량 안전 시설물에 대해서도 세척작업을 실시하여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용태 경비교통과장은 “점검 이후에도 장기적인 보강이 필요한 도로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하여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경비교통과 경감 이동록 339-0252)
/나주=임재상 대표기자(010-3632-8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