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행복무안’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코로나19 대응 ‘무안군정책자문단’ 구성
무안시 승격, ‘전남 수도 무안’ 위상 정립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대응 지속
소외계층 생활안정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양질 일자리 창출, 청년이 정주하는 무안 조성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 농수축산업 육성
무안·일로성당 및 격납고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민선7기 2년 동안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반환점에 서서 지난 시간을 회고해보니 아쉬움이 남지만 군의 더 나은 미래와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초석을 놓은 중요한 시기로 생각하고, 후반기에도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군수로서의 맡은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김 산 무안군수-》

◈코로나19,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 발굴
 김산 군수는 금년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군민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800여 공직자와 함께 오로지 군민의 안전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동원 가능한 전 행정력을 방역 차단에 집중하고,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민생 안정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왔다.
 긴급 추경 편성과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추경 재원 마련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과 ‘지역농특산품 구매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상생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산 군수는 “군정 방향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전략을 발굴하여 민생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무안군정책자문단’을 구성하여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위기로부터 안전한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대응 지속
 민선7기 출범 이후 무안군 가장 큰 현안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군 이전 반대 대응’이었다. 군 공항 대응팀 신설, 군 공항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발족, 전 군민 대상 서명운동, 전투비행장 주변 소음실태 현장 견학, 광주 군 공항 바로알기 설명회 개최, 홍보영상 제작 송출, 광주시청 항의방문 등 광주시를 상대해 적극 대응해 왔다.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갑)의 ‘군 공항의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대표 발의에 대응해 화성시 등 타 지자체와 연대하여 공동대응하고 있다.
☞항공특화산업단지 성공적 추진
 김산 군수는 “지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광주 전투비행장의 무안군 이전은 결코 수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타협하거나 양보의 대상도 아니다”면서, “무안군의 미래 발전을 이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항공특화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군민의 행복한 삶과 미래를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안시 승격, ‘전남 수도 무안’ 위상 정립
 군은 무안시 승격과 남악읍 신설은 인구유입 문제와 직결해 있는 만큼 앞으로 오룡지구 개발에 발맞춘 다양한 인구 유입정책과 도시기반 시설 확충으로 인구 10만 달성을 통한 시 승격 발판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산 군수는 “도청 소재지 군 지역으로써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시 승격이 한시라도 앞당겨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균형과 조화로 상생하는 도농 개발 박차
 무안군은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총 520억원과 낙지특화거리 조성사업 10억원을 확보하고 도시재생센터 운영을 통한 주민주도형 창의적 도시 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낙지골목 주변에는 대형버스 공영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역 상권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안읍 구 5일시장 부지에는 꿈틀이복합센터, 보건소, LH임대주택 건립 기본계획이 확정되어 2022년 완공되면 신도시 수준의 문화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산 군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6개 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읍면 소재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남악신도시는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도시로 조성하고,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기한 내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인구 증가에 대비해 생활밀착형 복지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질 일자리 창출, 청년이 정주하는 무안 조성
 무안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항공 관련 지식기반산업인 항공특화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와 전남도의 산단 지정계획 승인으로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2022년 항공특화산단 조성이 완공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구축은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와 청년인구의 유입을 촉진, 청년세대가 창의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 발전의 주체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남권 연계 관광 거점 기반 확충
 전남 서남권은 천사대교 및 칠산대교 개통,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 목포 케이블카 운행 등으로 국내관광이 새로운 관광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안군은 서남권 연계관광에 교차점으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어 스쳐가는 곳이 아닌 서남권 연계관광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차별화 된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안·일로성당 및 격납고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김산 군수는 “문화와 예술이 꿈꾸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무안의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관광자원화 하여 질 높은 문화 향유가 가능한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한국 불교계에 선풍을 일으킨 청화대종사 기념사업을 추진하여 교육·문화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역사 문화도시 무안’ 조성을 위해 옛 마한 문화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천주교 무안성당·일로성당·격납고 시설 등 지역에 흩어져 있는 근대문화유산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하여 소중하게 육성·관리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농수축산업 육성
☞국립 파속채소 연구소 설립
 군은 앞으로 무안 양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파정식 기계화를 양파 재배 면적의 30%인 9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양파 신품종 육성과 재배기법 개발 등 연구지원을 위해 ‘국립 파속채소 연구소’ 설립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군은 현경면에 국내 최대 ‘첨단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축사시설 현대화 및 ICT 융복합 지원 등으로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해 청정 녹색축산 실현으로 축산경쟁력을 확보한다.
 연말 준공 예정인 도리포항 일원 ‘수산물 위판장’은 칠산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입 효과로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농촌의 농업생산력 향상을 위해 금산지구 배수개선 사업과 복길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 등을 임기 내 차질 없이 추진하여 농경지 침수 방지 등 영농환경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외계층 생활안정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군은 금년에 노인일자리 전담기구인 시니어클럽을 개설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생활의 집 조성, 경로당 안마의자 보급 등 안락한 노후 생활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다양한 계층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장애인복지회관, 여성과 다문화가정 권익보호를 위한 가족센터, 남악청소년 문화의 집, 보건소 신축 등이 예정되어 있다.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삶의 질 향상
 군은 노후상수관망 정비와 무안ㆍ청계 하수처리장 증설,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를 통해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과 수질환경 보존에 노력하고, 남악 신도시내 체육시설과 파크골프장, 스포츠파크내 다목적체육관, 무안읍 불무근린공원 놀이시설 등을 설치한다.
◈김산 군수 “한국판 뉴딜 사업’연계 다양한 정책 시행”
 김산 군수는 “앞으로 남은 2년은 경제위기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 시행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신성장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어 군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