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경찰관 중심 직접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

 무안경찰서(서장 김학남)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다중이 운집하는 집회현장이 바이러스에 매우 취약하다고 판단해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 21일 무안군 일로읍 재래시장 공원에서 지역주민 600명이 참가하여 개최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신규허가 반대 집회’는 집회 개최 전에 보건소에 집회 정보를 사전에 알려 집회 당일 현장 주변 방역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대화경찰관을 중심으로 집회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손세정제를 뿌려 주고 마스크를 나눠 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집회 관계자는 “경찰관이 손세정제도 손수 뿌려 주고 마스크도 나눠주는 걸 보면서 경찰을 정말 다시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