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배너
치안소방전남국회/정치농수축산림조합무안군함평군나주시신안군 영암군정당지역위전남도의회노령고
전체기사보기 종교   가고싶은섬   의학   漢文講座 1   칼럼/기고   노령신문 JPG   공지   함평군수 보궐선거  
편집  2020.06.02 [11:08]
전체기사
종교
가고싶은섬
의학
漢文講座 1
칼럼/기고
노령신문 JPG
공지
함평군수 보궐선거
공지사항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보도자료
배너
배너
노령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노령고蘆嶺鼓 - 야단법석(惹端法席) - 야료(惹鬧) 치지 말자
 
이민행 CEO 편집인 기사입력  2020/01/24 [07:10]
 

관광무안 제대로 되고 있는가?
신안군에서 사라진 진백(秦柏)나무 보존하자
충고 자주하면 사이가 멀어진다고 했는데 

 예전에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은 이래요”라며 설날 까치를 반겼다. 길조(吉鳥)였던 까치가 이제는 인간을 해치는 새가 되었다. 시끄러울 때 ‘떼까치가 운다’고 했다. 요새는 인간 까치들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며 국민을 혼란시키고 있다. 
 야단법석(野壇法席)이란 말이 있다. 불교에서 큰 행사를 할 경우에 야외 법당(法堂)을 차리는 것을 뜻한다. 법당 조성하는 행사에 참석하려고 모여드는 사람들로 시끌벅적 했다. 요새는 시끄러운 세상을 비유해 ‘야단법석을 떤다, 야단을 친다’고 흔히 쓰이고 있다.
 또 하나의 야단법석(惹端法席)이란 말이 있는데 ‘야기요단(惹起鬧端)’이라고 하며 줄임말로 ‘야료(惹鬧)’라고 한다. 억지 트집을 잡아 시비를 거는 행위를 말하며 흔히 ‘요단을 일으켜 야료(惹鬧)를 친다’고 쓰인다. 이 야료가 ‘야기요단(惹起鬧端)’의 줄임말이다. ‘야로’라 하면 일본 말로 아는데 순수 우리말이다.
 위의 둘 모두 시끄러운 것을 상징하는 말로 지난해 아니 2년간을 물고 뜯는 ‘야료(惹鬧)’를 일삼다가 결국 빈껍데기만 얻고 자기들끼리 내홍에 휩싸인 정당이 있다. 어설프게 자기들 지지세력 집단과 지지지역을 믿고 국민을 우습게 알다가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져 즉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모순만 보여주고 말았다.
 이런 행태를 두고 속담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했는지 모른다. 소문은 떠들썩하게 벌려놓았지만 실제와는 상관없고 거리가 먼 주장만 무성했지 실속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도 할 일이 없어 2년간을 조국 전 수석을 물어뜯더니 법무장관에 내정되자 부인 정경숙 교수를 쥐어짜 법정 구속하고, 또 다시 조 전 장관을 갖가지 트집을 잡아 요란을 떨고 있으나 뭐 하나 제대로 나오는 것이 없다.
 그런데 이 일을 어찌하랴. ‘야단’을 떨고 ‘요라’를 쳤지만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조정법도 모두 국회에서 통과했으니 말이다. 그런데도 불복하고 있다. 민주주의 기본인 다수 정당이 참여해 다수결로 통과한 근본마저 부정하고 있으니 말이다.
 논어에 “務本 本立而道生(무본 본립이도생), 근본에 힘을 쓰면, 근본이 바로 서 도리가 생긴다”고 했다. 민주주의 근본을 바로 알고 국회의원 하자. 오는 4월 총선용 쇼 부리지 말라. 국민이 60~70년대 막걸리 주면 표 주던 시절이 아니다.
◈무안군 송석리 관광안내소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소재 송계어촌체험마을회관에 위치한 ‘무안관광안내소’가 텅 비어 있다. 지난 가을까지 주변 일대가 수년간 잡초로 무성히 덮여 있더니 칠산대교가 개통할 무렵 환경정비를 했다.
 송계어촌체험마을은 지난 2008년 개관 이래 운영해오다가 수년 전 문을 닫았고, 관광안내소 5~6년전부터 문을 닫고 잡초 속에 묻혀 있었다.
 관광무안을 부르짖는 무안군이 칠산대교가 개통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내 인원이 상주하지 않아 관광객이 빈집만 구경하고 돌아가는 실정이다. 무안군이 관광분야와 연계된 사업비가 1년에 수십억원씩 쏟아 붓고 있다.
 논어에 “食無求飽(식무구포), 먹는데 배부르기를 구하지 말라”고 했고, 대학에 이르기를 “心不在焉 視而不見(심불재언 시이불견), 마음이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말로만 관광무안 외치고 실현할 마음보다 배부른 데만 정신이 팔려 있으니 무엇이 되겠는가?
 논어에 “朋友數 斯疏矣(붕우수 사소의), 친구에게 충고를 자주하면 사이가 멀어진다”고 했는데 혹여 군수가 멀리할까 두렵다. 2008년도에 한번 당해 몇 년간 고생해 봤기 때문이다.
◈신안 고유수종 ‘진백’을 보존하자
 예전에는 신안군 곳곳과 전국 고산지대에 ‘진백(秦柏)나무’가 산재해 있었으나 수십년전에 분재 바람이 불며 신안군과 제주도 한라산의 진백나무도 사라지고 몇몇 농장에서 소량 기르고 있다.
 진백나무는 집안에 심으면 가정의 태평과 평온을 가져다주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사철 푸르름을 잃지 않아 건강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신안군은 압해읍 송공산에 분재공원을 조성하고 각종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분재공원에 과거 신안 섬 곳곳 바위틈에 자리 잡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던 진백나무를 식재하여 고유수종도 보호 보존하고 관광객에게도 보는 즐거움과 평온과 건강을 선물해보자.
 맹자 진심장구에 “諸侯之寶三 土地 人民 政事(제후지삼보 토지 인민 정사)”라고 했다. 현재 말로 풀면 군수는 “토지를 잘 다스리고, 인민을 뜻을 잘 살피는 정치를 펼치라”는 뜻이다. 토지를 첫째 근본으로 삼았다. 박우량 군수의 넓은 마음으로 토지를 이용하는 자원을 보존해 신안을 찾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를 기대해 본다.

 
기사입력: 2020/01/24 [07:10]  최종편집: ⓒ rory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33-3] 노령고蘆嶺鼓 - 一日三省 진실로 반성하라 이민행 CEO 편집인 2020/03/13/
[33-3] 노령고蘆嶺鼓 - 야단법석(惹端法席) - 야료(惹鬧) 치지 말자 이민행 CEO 편집인 2020/01/24/
[33-3] 노령고蘆嶺鼓 - 捨生取義 진정한 정치는 생을 버릴 줄도 알아야 이민행 CEO 편집인 2019/12/30/
[33-3] 노령고蘆嶺鼓 - 我善爲戰 광화문 전투 잘한다고 승리하는 것 아니다 이민행 CEO 편집인 2019/11/08/
[33-3] 노령고蘆嶺鼓 - 氣高萬丈 "허세는 허세일 뿐이다" 이민행 CEO 편집인 2019/10/20/
[33-3] 노령고蘆嶺鼓 - 不好犯上 대통령을 범한 국가 내란 이민행 CEO 편집인 2019/10/09/
[33-3] 노령고蘆嶺鼓 - 無爲自然 천리를 거슬리지 말자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9/05/
[33-3] 노령고蘆嶺鼓 - 生於憂患 마음을 열어 서로를 대하자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7/22/
[33-3] 노령고蘆嶺鼓 - 無恥之恥 부끄러운 줄 알자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7/08/
[33-3] 노령고蘆嶺鼓 - 愚人自稱智 어리석은 자의 지혜 끝은?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6/24/
[33-3] 노령고蘆嶺鼓 - 胸中正 눈을 밝게 뜨자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6/09/
[33-3] 노령고蘆嶺鼓 - 爲人謀而不忠乎 이개호 의원 충성스런 마음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5/26/
[33-3] 노령고蘆嶺鼓 - 難回避 정치권은 피하기 힘든 짓 하지 말라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5/08/
[33-3] 노령고蘆嶺鼓 - 必死卽生 적폐청산도 행정도 죽을 각오로 하자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4/22/
[33-3] 노령고蘆嶺鼓 - 不爲邪動 사특한 무리를 물리치자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4/08/
[33-3] 〈和而不流 융화하되 탁류에 휩쓸리지 않는다〉발간 축사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3/20/
[33-3] 노령고蘆嶺鼓 - 知者過之 너무 총명해도 탈이 난다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3/19/
[33-3] 노령고蘆嶺鼓 - 言之病也 말이 병이다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3/04/
[33-3] 노령고蘆嶺鼓 - 目不視惡色 목불시오색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2/24/
[33-3] 노령고蘆嶺鼓 - 務貪則憂 탐욕에 힘쓰면 근심이 뒤따른다 이민행 CEO 편집인 2019/02/10/
로고 본사 : 전남 무안군 무안읍 면성2길 15 ㅣ 대표전화 : 061-452-9797 l 등록번호 : 전남 다 00341ㅣ 대표 임재상 / CEO 편집인 이민행 ㅣ 대표 이메일 rory8933@hanmail.net / hpcj3355@naver.com ㅣ 본지는 무단배포를 금지하며, 모든 기사 및 이미지 등 컨텐츠는 본사의 동의가 있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l 신문 월정구독료 5,000원(농협 351-0934-9171-73 예금주 노령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