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는 지난 17일 1004섬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닥터헬기 소리는 천사의 소리’ 소생캠페인에 보건소 직원 30여명이 함께 소생풍선을 터트리는 포퍼먼스와 함께 진행됐다.

 섬에 살고 있는 신안군민에게는 닥터헬기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응급실로서 매년 300여명의 응급환자를 병원까지 이송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청사 인근에 닥터헬기 계류장이 있어 간간이 헬기 소리를 듣고 있지만, 군민의 생명을 살리는 천사의 소리라고 생각하니 소음조차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한편, 문권옥 보건소장은 “박우량 군수가 다음 참여자로 신안대우병원 최명석 원장, 비금출신 이세돌 국수, 가거도 출신 조용갑 성악가를 추천했다”고 밝혔다.(보건행정담당 김명렬 240-880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