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자부장관·김영록 지사·서삼석 국회의원 등 참석
한전 참여, 8.2GW 해상풍력 송전망 문제 해소…10GW 규모 확대

 신안군은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발표 2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신안 해상풍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안 해상풍력 업무협약(MOU)은 전라남도·신안군·한국전력공사·전남개발공사 등 4자간 신안지역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 3GW 규모 공동접속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부장관, 서삼석·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종갑 한전사장, 김철신 전남개발공사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전남도 블루 이코노미 선포식에서 신안해상 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지지를 약속했다”며, “신재생에너지 민주주의 실현 선도 지자자체로서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철 지역경제과장은 “신안군의 태양광 1.8GW, 해상풍력 8.2GW 총 10GW 규모의 발전 사업에 민간투자 포함 총 52조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11만9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담당 장희웅 240-8340)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