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례 회장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지도읍 만들 것”
박천용 읍장 “이웃사랑과 나눔, 관심과 실천에 감사”

 신안군 지도읍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회원, 청년회, 다문화가정 등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가정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갖고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다문화이주여성들은 친정엄마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는 딸의 마음으로 정성들여 한포기 한포기를 버무렸으며, 청년회원이 배추와 양념을 부지런히 날라다 주어 여성회원들이 힘든 것도 잊은 채 즐겁게 김장을 담궜다.
 김영례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성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살기 좋고 사랑이 넘치는 지도읍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박천용 지도읍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 및 청년회 회원, 다문화 가정 여성, 그밖에 각 마을 이장님, 관내기관의 관심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복지행정담당 박미향 240-343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