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주관, 전국 139개 축협 중 선정 특별장려금 3억 지원
무이자자금 20억원 지원 및 4급 특별승진 1명 특전 부여
대상 수상 기념 포당 배합사료 200원·섬유질사료 150원 지원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이 지난 14일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종합평가에서 축협 부문 전국 1등에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조합원 축산지도를 비롯한 방역, 나눔 축산, 농업인 실익지원 부문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함평축협은 전체부문에서 최고 득점을 획득했다.
 함평축협은 이번 수상으로 농협중앙회장 명의 사무소 표창과 무이자자금 2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도·경제사업에 근무하는 공로직원에 대한 4급 특별승진의 특전을 부여받았다.

 김영주 조합장은 “이번 수상으로 조합원 소득 증대와 복리증진을 위해 그간 축협이 수행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다른 어떤 수상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평축협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이용하여 주시고, 항상 든든하게 성원해 주신 조합원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값진 결과로서 이 모든 영광을 조합원님들께 돌려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축협은 대상 수상과 함께 3억원의 특별장려금을 조성하여 배합사료와 섬유질사료 및 조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조합원과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는 포당 200원, 섬유질사료는 포당 150원, 조사료는 kg당 10원을 이용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함평=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