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일 위원장 “농가수익창출과 직거래 판로 확대”
이향만 소장 “내년에 색다른 프로그램 다채롭게 시도”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 주최, 돌머리 노을정원 팜마켓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정일) 주관으로 돌머리해변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꽃이 피니 그대가 오네요’라는 주제로 열린 ‘돌머리 노을정원 팜마켓’이 지난 6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을에 걸맞은 새로 조성된 핑크뮬리 공원이 황금빛 낙조로 유명한 돌머리해수욕장과 인근 주포 억새밸리와 조화를 이루면서 광주 등 관광객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함평 나비쌀과 레드마운틴 등 지역 대표 특산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3일간 총 1천만 원 가량의 판매매출을 올렸다.
 최정일 위원장은 “지역 주요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농가수익창출과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향만 소장은 “내년에는 관광지 주변 방치된 땅을 적극 활용해 국화, 억새, 핑크뮬리 등을 다양하게 식재하고 색다른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영개선팀장 최선희 320-2475) /함평=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