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면·반남면 주택 330개소 태양열·태양광 설비 보급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9월 25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국가공모사업 두 번째 선정이다.
 시는 국비(13억5천만원)에 시비(11억5천만원), 민간자부담금(2억원) 등 총사업비 27억을 투자해, 내년부터 공산면, 반남면 공공시설 및 일반주택 330개소에 태양광(317개소, 981kW), 태양열(13개소, 530㎡)을 설치한다. 특히, 다중이용 시설인 마을회관 및 경로당 13개소에 태양열 급탕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지 시설 유지비용 절감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에너지신산업과 에너지복지팀 오현영 339-8393)
/나주=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