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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고蘆嶺鼓 - 無爲自然 천리를 거슬리지 말자
 
이민행 CEO 편집인 기사입력  2019/09/05 [18:36]
 

 

말은 한번 내면 다시 거두기 어렵다
국민을 속이면 무간지옥에 떨어진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어라

 맹자 등문공편에 “得志與民由之(득지여민유지), 뜻을 얻으면 백성들과 함께 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하는 말과 같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온갖 음해를 무릅쓰고 바른 정치를 펼치며 국민을 믿고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1500년대 왜놈들 군사들이 입던 울긋불긋한 옷이 등장하여 부산에, 울산에, 서울에 나타나 괴성을 지르고 있다. 왜놈 복장 비슷해서인지 말도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어 국민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아  들을 수가 없는데도 연일 소리를 지르고 있다.
 이승만 정권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시끄러운 것은 확실한 친일분자 청산과 진짜 공산당 빨갱이를 제거하지 못한 탓이다.
 해방 후 지금까지 친일분자들이 정치권에 서서 나라의 근간을 흔들고 있고, 부(富)를 축적하고 있고, 남로당(남조선노동당) 후신들이 권력을 세습하고, 학교재단이다 기업이다 등 부유한 재산을 세습하며 지금도 득세하여 날 뛰면서 오히려 민주세력을 ‘빨갱이’라고 몰아 부친다. 진짜 빨갱이 후예들이 누구인지 국민들은 다 아는데 말이다.
 일본 백색국가 지정과 조국 법무장관 지명으로 혼란스런 정국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8월 19일 발표한 정당 지지율에서 대구·경북의 민주당은 40.8%, 한국당은 34.1%로 나타나 민주당이 한국당을 7%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지지율은 민주당은 40.6%, 한국당은 29.4%로 나타났다. 정치권이 조용했던 7월 대구·경북 여론조사에는 한국당 46.3% 민주당 25.3%로 나타났다.
 좌전에 “曼草猶不可除(만초유불가제), 덩굴이 무성하면 제거하기 곤란하므로 모든 일은 초기에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나쁜 싹은 미리 잘라야 후에 고생하지 않는다. 해방 후 친일집단과 남로당 빨갱이 집단을 청산하지 못한 결과가 오늘의 현실을 맞고 있다.
◈국민을 속이지 말자
 일제강점기에 수탈·겁박당하고, 이승만 정권 때, 박정희 정권 때, 전두환 정권 때 억압 받고 살아온 국민들의 원통한 한(恨)을 생각한다면, 친일 후손들과 남로당 빨갱이 후예들은 사탕발림의 놀음에서 벗어나 지금부터라도 반성하고 국가 발전에 동참해야 국민들이 용서하고 그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다. 이승만 정권은 국외로 망명하여 죽었고, 박정희 정권은 부하이자 동료한테 죽었고, 전두환·노태우 정권과 이명박 정권 그리고 박근혜 정권은 감옥살이로 결판났다. 이유는 모두 국민을 속인 결과물이다. 
 성철 스님은 “生平欺狂男女群 活陷阿鼻恨萬端(생평기광남녀군 활함아비한만단) 일생 동안 남녀의 무리를 속이면, 산채로 무간지옥(=아비지옥)에 떨어져서 그 한이 만 갈래나 된다.”고 했다. 속고 사는데 달통한 국민들은 이제 속지 않는다. 국민을 기만하지 말자.
 무간지옥(無間地獄)이란, 제일 고통이 큰 지옥으로, 죄인을 잡아 가죽을 벗기고, 그 벗겨낸 가죽으로 죄인의 몸을 묶어 불 수레에 실은 뒤 타오르는 불길 속에 넣어 몸을 태우는 등 극심한 형벌을 받는 지옥이다. 무간지옥은 일제 때 조선불교 장악을 시도하는 서슬 퍼런 자리에서 미나미 지로(南次郞) 조선 총독을 향해 만공 스님이 ‘무간지옥에 떨어진다’고 하여 더 유명한 말이 되었다.
◈한번 뱉은 말은 거두기 어렵다
 조국 법무장관 등 청문회로 정국이 시끄럽다. 필자는 청문회를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는 그들에게 묻고 싶다. 그들이 청문회장에 서서 ‘나는 자녀를 키우며 떳떳하게 키웠다’고, ‘나는 자녀 교육에 있어 편법 과외공부 안 시켰다’고, ‘나는 재산을 정당하게 모았다’고, ‘나는 평생 동안 변칙 수법을 쓰지 않고 살았다’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지 말이다.
 변칙으로 재산을 모았으면 나중에라도 베풀 줄 알아야 한다. 사회에 귀족층이 되었으면 저변층의 애환도 함께 나눌 줄 알아야 한다. 권력을 세습했다면 그 자리에 못 서 있게 된 자들의 아픔과 실망에 대해 반성하고 고개 숙일 줄 알아야 한다.
 추구에 “水去不復回 言出難更收(수복불부회 언출난갱수), 물은 흘러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고, 말은 한번 내면 다시 거두기 어렵다.”고 했다. 저절로 터진 입이라고 혹세무민(惑世誣民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사람을 어지럽게 만듬)하는 언동을 삼가 하자.
◈‘개천에 용난다’는 말 없앤 전문대학원
 우리나라가 대학에 법학·의학 로스쿨(전문대학원)을 도입하면서부터  ‘개천에서 용 난다’는 입신양명의 꿈이 사라졌다. 가난했어도 열심히 공부하며 사법고시와 의사고시 꿈을 키워 개천에서 용이 났었으나, 이젠 그 꿈이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돈 있는 자와 권력 가진 자들의 자식들만 법학전문대학, 의학전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폐단이 조국 법무장관 딸 사태를 맞은 것이다. 공부 잘한 애들은 잘한 대로 사회 진출하고, 못하면 못한 대로 사회 진출하는 자연의 법칙 대로 놔뒀으면 국민들이 덜 위축되어 살았을 것이다.
 노자의 無爲自然(무위자연)에서 다시 한 번 깨우쳐 보자. 자연 그대로 살고,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이 천리를 역순하지 않는 삶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어라’
 어느 자리에 가면 ‘자기가 제일 잘 낫다’고 앞에 나서서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던 자기 자랑하고 나서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은 절대 남의 말에 귀 기울여하지 않을뿐더러 눈치에도 개의치 않고 자기주장을 이어감으로서 한 사람 두 사람 자리를 뜨며 그 자리가 파행을 맞는다.
 한국당이 자기 잘난 맛에 길거리로 나섰다가 조국 청문회를 3일해야 하니, 가족과 지인들을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느니 하다가 결국은 ‘하루짜리’ 청문회에 도장을 찍었다. 한 마디로 남들이 알아주던 말 던 자기주장만 앞세우다간 오래 버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최고학부 출신들답게 처신하지 못하고, 그들의 지식과 재능을 함부로 내세우다가 스스로 제자리로 돌아서는 우를 범한 것이다. 안하무인격 잘난 체 하다가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한 것이다.
 며칠 있으면 한가위 즉 추석(秋夕)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어라’라는 말이 있다. 이제부터라도 국가를 위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타협하면서 국익을 위해 머리를 맞대보자.

 
기사입력: 2019/09/05 [18:36]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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