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립 주력

 전남도의회 전경선 보건복지환경위원장(민주당/목포5)은 지난 12일 목포에서 가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대응전략 마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장애인부모회 목포시지부 신현청 지부장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목포시지회 양정숙 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은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겪게 되지만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마땅한 교육시설이나 기관이 전무해 부모나 보호자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 되는 게 현실이다.
 최근 서울시와 인천시, 전북도 등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시설을 설립하고 있지만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수요에는 턱없이 모자란 실정이다.
 전경선 위원장은 “전남도의회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상반기 추경에 설립예산을 긴급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