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오 회장, 순수 자비로 불우노인 및 사각지대 보살펴

 함평군 월야면 흙사랑 영농조합법인 정정오 대표가 지난 2017년 10월 ‘사랑의 은행 전남본부’를 창설하고 함평군 일원에 불우노인 및 소외계층 가정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사랑의 희망 은행 전남본부(회장 정정오)는 함평군 관내 이장·부녀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소외계층과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을 통하여 실질적인 사랑의 나눔과 행복을 전달하면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며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하며 칭송이 드높다.
 정정오 회장은 2018년에 순수 자비 500만원을 들여 윤순남·나승임·조상율·강차순·심월섭 5가정에 전기매트를 전달하였으며, 임월례·김정순 2가정에 보일러 기름 3드럼 지원, 조상율 씨에 쌀 40kg, 조창수·유판례·강차순·심월섭 4가정에 이불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2019년 1월에는 월야면 심월섭·유판례 씨 노인 댁의 비위생적이고 노후한 집을 ‘행복이 가득한 집수리’ 봉사를 펼쳤으며, 심월섭 할머나에게는 이불과 전기매트를 전달했으며, 유판례 할머니에게는 전기매트·이불·외출복 1벌·버선 2개·윗도리 옷 1벌 등을 전달했다.
 정정오 회장은 2019년 계획으로 “1분기에 지난 4월 27일 집수리 1가정을 마쳤다”며, “2분기에는 사각지대 어르신에게 선풍기 50개를 전달할 계획이고, 3분기에는 추위를 대비해 전기매트와 이불을 전달하고, 4분기에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에게 난방기름과 전기매트,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정오 회장은 대동면 출신으로 월야면에서 현재 흙사랑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와 (사단법인)사랑의 희망은행전남본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장학회장과 (재)김대중기념사업회 장학회후원회 회장을 역임했다.
/함평=임재상 대표기자 /정리=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