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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로농협, 저온저장 양파 18,200망 냉해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19/02/19 [14:47]
 

무안군, 일로농협 양파즙 1,120상자 폐기처분 명령

냉동기사 주유소 발령…무자격자 저온저장고 관리
냉해 양파 가공·생산 위해 예산 8,000만원 투입
양파즙 가공·생산·유통,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제기

환경과, 깐 양파 폐기물 합법 처리했는지 밝혀야

현재 4천7백만원 손실…폐기처분 추가 비용 발생

제1보

 무안군 일로읍 소재 일로농협이 2017년 양파를 저온저장고에 보관 중 저장고를 관리하는 냉동기사가 타 부서로 전보된 후 냉동기사가 없는 가운데 저장고를 가동 중에 양파 20kg들이 1만8천2백망이 얼어 막대한 손실을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일로농협은 얼어버린 양파를 다시 양파즙 가공업체에 의뢰해 박스당 2만원을 들여 4천 박스를 가공·생산하는데 8천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감사 결과를 통해 알려졌다.
 무안군청 보건소는 지난 1월 31일 일로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양파즙이 유통기한이 넘을 것을 적발하고, 양파즙 1,120상자(20kg 2,240망)를 2월 28일까지 폐기처분하라고 통보했다. 금액으로는 4천7백만원이 넘는다. 또한 양파즙 잔여분도 3월말까지 판매가 안 될 시에 4월 30일까지 폐기처분하라고 통보했다. 또한, 폐기처분 시 처분 비용이 상당한 예산이 추가로 투입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로농협 냉해 입은 1만8천2백망 가운데 그나마 상태가 좋은 약 1만망은 냉해 입은 껍질 부분을 제거하고 깐 양파로 유통·판매했다. 양파를 깐 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3면 게재)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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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보

 무안군 일로읍 소재 일로농협이 지난 2017년산 양파를 저온저장고에 보관·관리하면서 냉동기사를 주유소로 발령을 낸 가운데 비전문가가 관리하면서 양파 1망에 20kg들이 18,200망이 냉해를 입어 막대한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로농협은 냉해를 입은 양파를 전량 폐기처분하지 않고 자체손실을 막기 위해 양파가공업소에 의뢰해 ‘양파즙’으로 가공하여 시중에 유통·판매하던 중 농협 자체감사에서 밝혀져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일로농협은 당시 양파 냉해 사건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손실을 막기 위해 양파즙 가공비 8,000만원을 투입해 2017년에 양파즙 2,000박스를 가공·생산·판매했고, 2018년 4월에 재차 양파즙 2,000박스를 가공·생산·판매했다.
 농협이 양파즙을 가공·생산·유통을 하기 위해선 식품위생법에 저촉되지 않는 가공업체와 계약을 해야만 판매를 할 수 있는데, ‘계약을 했다’면 문제 될 것 없지만, 만약 계약을 하지 않고 유통·판매했다면 법적 문제로 비화 될 가능성이 있어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식품위생법에는 식품 및 식품첨가물을 생산한 실적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또는 시·도지사에게 보고해야 하며, 식품이력추적관리정보를 기록·보관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특히 제품 포장에 ‘냉동양파’라고 기록해야 한다.
 무안군 보건소는 지난 1월 31일 일로농협 정기총회 과정에서 양파즙 생산과 관련, 현지를 방문해 유통기한이 넘은 양파즙 1,120박스에 대해 폐기처분 명령을 내렸고, 잔여 양파즙도 3월말까지 판매하지 못할 경우 4월말까지 폐기처분하라고 하달했다.
 그러나 양파즙 1박스에 수백봉지가 포장되어 있어 2월에 소비자가 구입한다고 해도 한달만에 모두 음용할 수도 없어 결국은 유통기한을 넘긴 상태에서 음용하게 되어 있어 소비자의 건강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까 염려되는 상황이다.
 무안군 보건소가 1차 폐기처분 명령한 1,120박스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박스당 양파 2망 22,000원에 가공비 20,000원으로 박스당 42,000원, 총 4천7백4만원의 손실을 가져왔다. 여기에 약 1만망의 깐 양파 비용과 양파즙 폐기물처리비용까지 합하면 손실이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안군청 환경과는 깐 양파 부산물을 합법적으로 폐기물처리했는지 조사해야 할 것이다.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19/02/19 [14:47]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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