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국회 해상교통 정책 공적기능 강화 토론회 개최
서삼석 국회의원 주최, 해상교통 운영체계 개선 토론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경기도 옹진군(군수 장정민/민)과 함께 지난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주최로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해상교통 정책 공적기능 강화를 통한 전략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토론회는 신안군과 옹진군의 공동 주관으로 산·학·연 관계자, 유관기관 및 해양전문가, 공무원, 선사, 주민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류권홍 원광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태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실장, 김용태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 등이 패널로 참가하여 연안여객선의 공적운영체제(준공영·공영제) 기능강화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선박 이외는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도서지역의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해상교통망의 대중교통화, 준공영제 확대 추진 등 여러 가지 대안들이 논의되었다.
 신안군은 전국에서 제일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고, 전국 108개 항로 중 15%인 16개 항로, 167척의 내항여객선 중 37척의 여객선이 신안군에서 운항 중이다.
 장현철 교통지원과장은 “앞으로 여객선 준공영제 확대실시, 항만시설 인프라 구축, 섬 주민 여객운임 국비 보조확대, 여객선 야간운행 등이 이루어져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해상교통담당 김영택 240-8162)
/이민행 대표기자
==============
신안군, 제2회추경예산안 편성 의회 제출
6,055억8천9백만원 제출…농림해양수산비 2,107억3천8백만원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제272회 제1차 정례회기간 동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6,055억8천9백만원으로 1회추경예산 보다 504억 1천9백만원이 늘어나 9.08%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504억8천3백만원이 증액된 5,998억4천8백만원이며 특별회계는 6천4백만원이 감액된 57억4천1백만원이다.
 세입은 대부분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반회계 세출구조는 예산액 대비 사회복지비가 714억1천4백만원으로 12%, 농림해양수산비가 2,107억3천8백만원으로 35%, 국토 및 지역개발비가 565억6천8백만원으로 9%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극심한 가뭄 및 19호 태풍 솔릭 등에 따른 긴급 피해 복구를 위한 사업비와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인한 대내외 경기위축 가능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농어업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편성하였다.
 한편, 박우량 군수는 민선 7기 들어 슬로건을 ‘1004섬신안’으로 바꾸고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쉴 시간도 없이 불철주야 군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기획홍보담당관 김지곤/예산담당 이영욱 240-8215)
/이민행 대표기자
==============
신안꾸지뽕 가공상품 판로 확충 업무협약 체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꾸지뽕의 원물 수매부터 판매까지 일련의 과정을 4자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이익 존중과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소비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13일 신안군청 회의실에서 ‘신안꾸지뽕 판로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과 목포신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지케이라이프, 신안꾸지뽕농업회사법인 4자간 꾸지뽕 원물 수매·가공, 신안꾸지뽕의 효능 및 우수성 홍보물 제작, TV방송 등 적극적 홍보·마케팅을 통해 본격적으로 홈쇼핑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은 신안꾸지뽕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목포신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신안꾸지뽕농업회사법인에서 수매한 원물을 공급받아 가공하고, ㈜지케이라이프에서 가공상품에 대하여 효능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꾸지뽕 재배농가의 판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환 친환경농업과장은 “신안꾸지뽕의 생산·가공, 홍보·마케팅, 유통 등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극대화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상호 공동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농식품산업담당 김계형 240-8383)
/이민행 대표기자
==============

신안군의회, 고수온 양식수산물 피해보상 촉구 결의안 채택 11일 안원준 의원 발의, 국회·중앙부처·정당 전달  신안군의회(의장 김용배)는 지난 11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원준 의원의 대표발의로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보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올여름 최악의 폭염으로 7월말부터 신안군 관내 전 해역에 고수온 현상이 발생하여 양식중인 우럭·전복 등이 집단 폐사해 피해 어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속한 복구를 통해 어업인들이 고통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제도개선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원준 의원은 “신안군 해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폐사원인이 규명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사와 더불어 신안군 해역 내 무인 자동기상관측 장비의 신속한 설치를 요구하고, 피해 양식장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합동조사반을 편성함은 물론 재해지역 지정 및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회,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각 정당대표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의회사무과장 임정배/의사담당  송윤이 241-5012) /이민행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