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9일 군 공무원과 군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소장 유경순)는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헌혈 나눔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헌혈 행사와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 등을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와 해보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방학과 헌혈기준 강화 등으로 부족해진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군민·공무원 등 60여 명이 적극 참여하여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였다.

  군 보건소 예방의학담당 박성희 씨(061-320-2402)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다”며 “부족한 혈액의 수급을 위해 많은 분들이 사랑 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민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