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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신문 217호 신안군 정치·군정·치안 소식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18/05/14 [17:16]
 
임흥빈 민주당 신안군수 예비후보 성명서 발표
임 후보 "민주당에 헌신한 댓가가 고작 전략공천이냐"
공정한 경선 허락하지 않는 중앙당 전략공천설 분노
전남 25만 장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다
민주당이 약자 눈물 닦아 줄 자격 있는지 심각한 고민

 더불어민주당 임흥빈 신안군수 예비후보가 21일 밤 11시에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중앙당의 경선보류 지역으로 신안군이 선정된데 대해 깊은 자괴감을 피력하며 “민주당에 헌신한 댓가가 고작 전략공천이냐”면서 강한 유감을 피력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임흥빈 신안군수 예비후보는 4월 30일 오후 당원과 흑산도 등 섬에서 나온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당사 앞에서 민주당과 애환을 함께 한 지난 30여년을 마감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적폐전략공천을 강도 높게 성토하고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신안군수 선거에 군민후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단일후보 이뤄 적폐공천 맞서 승리
 임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같이 경선에 나섰던 김승규·박석배 예비후보와 경선 등 다각적인 방법을 마련하여 단일후보를 이뤄내 적폐공천에 맞서 승리하겠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 선거 14개 부속도서 찾아 외쳐 
 임 예비후보는 “지난해 이맘때쯤으로 기억한다”며, “문재인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신안군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14개 읍·면과 부속도서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목이 쉬도록 외쳤다”고 술회했다.
◈민주당 오만과 독선에 자괴감 들어
 임 후보는 “그러나 1년이 지난 작금에 보여준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의 작태는 거꾸로 가는 시계처럼 오만과 독선이 팽배해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청년전략공천’이라는 미명하에 저질러진 신안군수 후보자 결정에 대해 경선에 참여했던 한사람으로 한없는 자괴감과 12년 몸 담았던 더민주당에 심한 배신감에 몸서리가 친다”고 밝혔다.
◈청년전략 전략공천, 신안군민 개돼지 취급
 임 후보는 “신안군은 노인인구가 34%를 오르내리는 농·어촌으로 ‘청년전략’의 어떤 정당성도 찾을 수 없는 곳이며, 얼마든지 청년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공정경선이 가능했음에도 공정한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은 ‘공천폭거’는 신안군민과 당원동지들을 개·돼지와 동일시한 처사가 아니면 무엇인지 추미애 대표는 대답하기 바란다”고 성토했다.
 임 후보는 “오늘 200년전 흑산도 김이수 선생이 걸었던 뱃길을 떠나고자 한다”며, “낙도민들의 한과 고단한 삶을 바꾸고자하는 저의 진정성과 선의를 왜곡하고, 13년 권리당원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더민주당 중앙당의 폭거에 장렬히 맞설 것”이라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천경배, 재원도·장도·다물도 아는가?
 특히 임 후보는 “전략공천 받은 천경배 후보가 신안군에 몇 년을 거주했는지 중앙당은 알고 있는가?”라고 물은 뒤, “천경배 후보가 ‘재원도’가 어디에 붙어있는 섬인지, ‘장도’와 ‘다물도’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나 있을지 묻고 싶다”고 힐난했다.
◈민주당 적폐공천, 군민이 판단할 것
 임 후보는 “이제와 한 우물 먹었던 더민주당과 당원들에 대해 원수지는 일만은 피하고 싶다”며, “이 시간 이후는 어떤 경우라도 더민주당에 대해 비방과 성토를 자제할 것”이라면서, “더민주당 ‘적폐공천’은 신안군민들이 판단할 몫이고 나는 그 판단을 신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정후보 밀약설 등 공개해야
 임흥빈 예비후보는 “나의 부족함을 매우고 신안군민들의 삶의 질과 운명을 바꾸는데 오직 신안군민만 바라보고 일로매진할 것”이라며, “비록 저는 더민주당을 떠나지만 이런 황당무계한 전략공천이 신안군수 후보에 적용된 이유와 특정후보 밀약설 등 제기되는 모든 의혹이 만천하에 공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즉석 대담
▣문) 신안군에 산재한 섬은 수려한 자연풍광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치열했던 역사의 흔적인 산성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답) 신안군에는 섬사람들의 항쟁 흔적들이 고대산성의 잔해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라남도 기념물 제239호로 지정된 흑산도 상라산성(上羅山城), 장산면 대성산 대성산성(大城山城), 임자도 대둔산성(大屯山城), 압해도 송공산성(宋孔山城), 비금도 성치산성(城峙山城) 등 복원되어야 할 역사문화가 각종 정책에서 소외당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의 역사문화를 복원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문) 신안군 등 섬에 사는 사람도 전남도민이고 국민입니다. 특히 외딴섬 주민들은 왕래하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왕래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답) 제가 2015년 11월에 흑산면 부속도서인 대둔도와 다물도를 다녀오면서 많은 소회를 느꼈습니다. 신안군 흑산도 인근 수개의 부속도서(대둔도, 다물도, 만재도, 상태·하태·중태도 등)에 거주하고 있는 도서민들의 해상교통 여건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것은 물론 목숨을 담보로 여객선 모선(母船)과 종선(從船)을 넘나들며 위험천만한 나들이를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종선을 현대화하여 섬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겠습니다.
▣문) 육지의 100원 택시, 1000원 버스 등 시해에 맞춰 신안군도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답) 제가 2017년 9월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당시 흑산 상태도 종선(여객선-선착장 연결하는 쪽배)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상태도 주민들이 종선을 직접 운영하면서 유류비용과 인력문제의 어려움을 지자체와 항만청을 찾아 수차례 호소했지만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으로 섬 주민의 교통권을 보장하고, ‘화물선 공영제’를 실시해 경제적 부담도 해소시켜야 합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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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 무소속 출마 선언
민평당 탈당…'더 큰 신안 더 정의로운 신안' 건설

 고길호 신안군수가 지난 11일 오후 1시 신안군청사 앞 광장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평화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고길호 군수는 “오늘 민선 6기의 소임을 잠시 멈추고 ‘더 큰 신안, 더 정의로운 신안’을 만들기 위해 신안군수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최근 93세 대통령이 당선됐다. 나는 우리나이로 73세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다섯 번을 더 할 수도 있는 나이다”고 강조했다.
 고길호 후보는 “군민들의 열정적 신뢰가 여러 시련 앞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강인한 힘이 되었다”며, “그 힘이 무엇보다도 빛나는 청렴한 신안군정을 만들게 했다”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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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4 [17:16]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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