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양나월 권사'정영덕'을 위해 9년간 기도
8대 공약 중 노인공경 크게 다뤄…9년간 문안 살펴
 무안군 일로읍 상신리에 거주하시는 올해 82세 양나월 권사는 9년 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정영덕’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나월 권사 아드님에 말에 의하면 “지금은 어머니께서 정영덕 후보가 이번에 꼭 지역 군민을 대표하는 큰 봉사자가 되길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나월 권사와 정영덕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와의 인연은 지난 9년 전으로 올라간다. 정영덕 후보는 당시 전남도청 공무원을 퇴직하고, 전남도의원 출마를 준비 중이었다. 비오는 어느 날 회산백련지 앞에서 양 권사는 자신이 입었던 비옷을 당신보다 더 나이 많으신 할머니에게 주고 온 몸에 비를 맞고 추위에 떨고 있었다.
 정영덕 후보는 양나월 할머니를 보고 비에 젖은 머리와 옷을 수건으로 닦아 드리고“어디를 가시려고 하십니까?”라고 묻자, 양나월 할머니는 “며느리 생일에 돈을 부치러 우체국에 간다”고 말씀하여 우체국까지 태워 준 것이 인연이 됐다.
 양 할머니는 정 후보 차에 타고 가던 중 자신은 00교회 권사라고 소개한 후 ‘지금 정 후보가 무엇이 제일 필요하냐’고 물었다. 이때 정 후보는 ‘기도’라고 답했는데 그 후 지금까지 9년간 양 권사는 새벽과 저녁 하루 두 차례 정영덕 후보를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
 정영덕 군수후보가 내세운 8대 공약 중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보도·차도 분리와, 독거노인을 한 곳에서 기거할 수 있도록 공동생활공간 조성, 고독사 예방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정영덕 후보는 공약에서도 노인공경을 크게 다뤘다.
 실제로 정영덕 후보는 지난 9년 전부터 지금까지 수시로 양나월 할머니를 찾아서 안부를 확인했고, 항상 어머니 같은 심정으로 할머니를 보살피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멀리 떨어진 부산에 있는 양나월 할머니 외아들이 명절 때 집으로 와서 양나월 할머니로부터 정영덕 후보의 따뜻한 보살핌에 대한 소식을 들었고, 아들과 정영덕 후보는 할머니 집에서 만나 형제처럼 지내시라는 할머니의 부탁으로 형제처럼 지내고 있다.
 양나월 할머니 아들은 최근 SNS를 통해 정영덕 후보에게 감사의 글을 남겼다. 이 글에 따르면 “저희 어머니 양 권사님이 9년 전 처음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도 기도 제목이 정 의원님의 건강과 주민에게 사랑받고 군정업무를 보시는 데 부족이 없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무안군 도의원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매우 고맙다고 하시면서 더욱 노력하시어 이번에 꼭 지역 군민을 대표하는 큰 봉사자가 되길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