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 생활쓰레기, 상하수도, 보건진료, 재난재해, AI특별방역 등 7개 분야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분야별 대응준비를 마련하였다.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보건?의료기관 진료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후송대책을 위해 보건소와 임자, 하의, 신의, 장산, 암태면 등 5개면에 구급차를 상시 대기하고, 119구급대, 목포해양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 후송에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군은 긴급한 급수대책 마련과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급수시설 일제 정비 및 전 읍·면에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에 나서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송공항, 북항, 지도 점암, 증도↔자은 간 섬들의 고향1호 기항지별 선착장에 특별 수송 근무자를 배치하여 귀성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 승·하선 안내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
 양국진 행정지원실장은 “연휴기간동안 군민과 귀성객들의 편안한 명절지원을 위해 종합대책상황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행정담당 송윤이 240-8236)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