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함평군수 이승동 조합장 금명간 출마 발표
함평군 6.13지방선거 열풍 속 민주당 후보군 성황
이승동 산림조합장 금명간 출마 선언, 경선 파장 클 것
유력 정치인 민주평화당 입당설 정가에 나돌아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함평군수 후보군이 최근까지 안병호 군수와 박래옥 수석부위원장, 윤한수 전 나비골농협 조합장인 자문위원으로 3파전을 형성하고 여론조사에 오르내렸으나, 금명간에 함평군산림조합 이승동 조합장이 출마를 결심할 것으로 보여 지역정가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승동 조합장이 군수 출마를 선언하면 서부권에서 민주당 후보로는 유일한 후보이며, 다선의 조합장 재임으로 조합원과 신뢰도가 깊고, 처가가 월야면으로서 인지도 상승은 물론 경선 선거정국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민주당 함평군수 후보군은 동부권인 해보면에서 안병호 군수와 박래옥 부위원장, 윤한수 자문위원 세 사람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력정치인이 국민의당에서 갈라서는 민주평화당 입당설이 회자되고 있어, 만약 당적을 옮기게 될 경우에는 함평군수 선거는 3당 후보군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 가운데 서부권과 동부권 후보 간의 한판승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민의당에서는 이윤행 군의회 의장과 노두근 전 군수후보가 오르내리고 있으나 당 지지도 등에 의해 관망 또는 저변에서 움직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승동 조합장은 지난 2008년 군단위로는 최초로 ‘산주와의 만남’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전국의 산주 및 임업인 등 총 2,100여명의 참석, 산림정책 홍보 및 새로운 임업기술 등 정보보급을 위한 산주교육의장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2009년 10월 산림조합중앙회가 개최한 산림조합 권역별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유감없는 산림행정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이승동 조합장은 경희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함평기산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사)한국중소기업이업종 함평천지 회장, 도덕성회복 국민운동본부 함평군지부장, 함평군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함평군 법원조정위원, 함평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함평경찰서 정보공개심의위원,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자문위원, (사)함평밀알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통령 표창(제5211호)을 수상했다.
/함평=임재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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