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권한대행 박준수)은 “무안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난타동아리 ‘심장의 소리(회장 문지후)’가 지난 1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3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아리 ‘심장의 소리’는 2014년 문화예술 동아리로 창설된 이후 지역의 각종행사와 경로당을 다니며 공연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우리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승달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했다.
 박준수 군수권한대행은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할 계획이며, 지역 문화발전에도 더욱 힘써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으로 104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12명에게 15억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평생교육담당 배용주 450-5336)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