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천만·함평군색소폰동호회 200만
물품, 엄다면지역사회보장협·신계1리 이장· 해보면새마을부녀회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외 곳곳에서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손길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은 지난 11일 2017 에너지 사각지대 겨울철 난방비 지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관내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중인 저소득층 50가구에 난방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함평군색소폰동호회(회장 박연수)도 11일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축제참여업체인 이가기획(대표 김효철)이 귤 100박스를 가정위탁가구 등 10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엄다면은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연옥)가 주최하고 엄다면자원봉사회가 주관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6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연옥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엄다면 신계1리 이정관 이장도 감장을 담가 마을주민 등에 20박스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함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동심) 해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옥란)는 8일 배추 500포기로 김치를 만들어 29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해보면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 붕어빵 나눔 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옥란 회장은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에 우리 이웃들이 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고 전했다.
 안병호 군수는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함평군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불어 행복한 함평을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홍보담당 김순관/주무관 김홍기 320-1432)
/함평 나주=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