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권한대행 박준수)은 “전라남도와 무안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지역 우수기업인 ㈜에프엔디(대표 홍만석)가 해제면에 이어 무안군 청계2농공단지에 제2공장을 신축하고 지난 6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에프엔디 홍만석 대표 및 임직원과 박준수 군수권한대행, 이동진 의장 및 이정운 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애프엔디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에프엔디는 관내 농산물을 70% 이상 원료로 사용하여 생식 및 동결건조식품 등 우수제품을 생산하고 ㈜이롬, 삼양사, CJ(주), 대상(주)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지역 대표 우수기업으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특히 중국 투자자(마하나임) 바이어 70여명이 50만 달러를 투자하고자 지난해 8월 무안군 및 ㈜에프엔디 해제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홍만석 대표는 “내년도 매출액 100억을 목표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정도를 간다’는 이념으로 지역주민 20명을 추가 채용하여 상시고용인원 70명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식품산업담당 김미승 450-402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