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제8회 나주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대회장 최원섭)’를 지난 7일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소통·희망·행복으로 활력있는 나주 농업·농촌’이라는 주제로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인규 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김판근 시의장 및 의원, 김옥기·이민준 도의원, 정갑용 농촌지도자 전라남도회장, 안국현 나주시4-H본부회장, 이상묵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품목별 농업인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와 함께 어우러진 6개 단체가 화합으로 나주농업발전에 앞장서고 후손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터전을 가꾸는데 힘을 모으고 후계인력 육성으로 활기찬 나주 농촌을 건설하고자  다짐했다.
 식전행사로 나주 홍보대사인 시립국악단과 빛가람 음악을 사랑하는 ‘생생하모니’팀의 축하공연이 이루어졌으며, 한마음대회장인 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최원섭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5명 시장 표창, 농촌지도자중앙회장상과 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장 표창장이 5명에게 수여되었다.
 특히 농업인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나주시 스타기업 ㈜나산플라스틱화학 황인묵 대표께 농업인단체 및 지역농업발전에 힘써주신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농산물 품종별 전시 및 시식을 통한 지역육성 품종을 평가해 보는 기술보급사업 평가가 함께 이루어져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퀴즈를 통한 농업기술경진으로 농업관련 실력을 측정해 봄으로서 회원들의 관심도가 컸다.
 이밖에 체육행사 및 어울 마당으로 농업관련단체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하고자 사랑의 쌀 72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하는 사랑을 실천하였다.
 강인규 시장은 격려사에서“내년은 전라도 정명천년의 해로 천년의 역사속에 우리 농업은 뿌리이자 원동력이었으나 농촌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회원님들이 창조적인 나주농업 육성을 위하여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김판근 의장은 “이번 행사가 활력이 넘치는 나주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말했다.(농촌진흥과 나윤정 339-7811)

/나주 함평=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