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무안지부(회장 나일환)는 21일 오후 남악 중앙 공원에서 시와 음악. 시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황토골에 가을이 익어 가는’ 이라는 주제로 시화 전시 및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국회의원, 이동진 군의회 의장, 정영덕 도의원. 김원중·김인숙 군의원, 군 관광문화과 관계자, 무안문협 강성희·김대자·정춘자 시인 등 200여명의 군민들과 내외 귀빈이 참석, 문협 함유화 사무국장의 사회로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
 나일환 회장은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무안 문인협회는 항상 무안군민들과 함께하고 무안의 아름다운 풍광과 무안의 이야기들을 글로 표현하여 무안의 문화적 정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시낭송회가 열리는 행사장 주변에 20여편의 고정 시화가 전시되고 20여편의 시화액자가 전시되어 남악 중앙 공원을 찾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갖게 하여 호남문화 일번지 무안군의 입지를 고취시켰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