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흥빈 도의원, '능창선양회' 회장 지명
'장보고의 꿈과 비젼' 조찬포럼에서 김성훈 이사장 지명 임흥빈 도의원(전남도의회 도서해양문화연구회장)은 지난 5일 목포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장보고의 꿈과 비젼〉이란 주제의 조찬포럼에 참석, 장보고글로벌재단의 김성훈 이사장(전 농림부장관)의 특강을 청취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바다에 미래가 있다”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바다 길이 막히고 해양 진출이 부진한 나라의 국운은 쇠퇴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바다는 우리에게 과거만 묻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가르치고 있다”며, 다도해의 낙후성과 중앙정부로부터의 오랜 외면 현상을 질타했다.
임흥빈 의원은 “바다를 경영함으로서 대륙을 도모할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승자의 기록(history)이 아닌 우리들의 기록(ourstory)이 필요한 시대라는 말씀에도 깊이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임흥빈 의원은 김성훈 이사장의 추천으로 ‘능창(수달) 선양회’ 회장직을 지명 받았다. ‘능창(能昌 ?~910)’은 장보고대사가 염장에게 암살된 이후 압해도를 거점으로 서남해안 일대를 지배하며 낙도인들을 보호했던 장군이다. 섬 출신으로 수전을 잘하는 압해현壓海縣의 장수였다. 수전水戰에 능하다 하여 ‘수달水達’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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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도의원, 신안 기점·소악도 방문
농업용수 확보 최대현안…상수원 정화시설 확충 시급 임흥빈 도의원은 지난 8월 30일 지난해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병풍도의 대기점도와 소악도를 방문, 도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섬 주민들의 고수익을 견인하고 있는 김 생산 현장을 돌아보았다.
임 의원은 “낙도의 가장 큰 문제는 식수와 농업용수를 꼽을 수 있다”며,“약5만톤을 저장하면서 1일 120톤의 물을 공급하는 마을관리상수원은 정화시설이 협소해 제대로 된 먹는 물이 생산된다고 볼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농업용수 미확보로 비상이 걸렸던 섬으로 모내기마저 포기한 들녘이 많이 눈에 띄었다”며, “섬 주민들을 바라보니 마음이 무척이나 착잡하고 무거운 책임감이 밀려들었다”고 밝혔다./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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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도의원, 임자면 재원도 방문 임흥빈 의원(민주당 신안1)은 내년도‘가고 싶은 섬’ 선정을 위한 현지 실사가 진행 중인 임자면 재원도를 방문했다.
신안군에서는 도초면 우이도, 하의면 대야도, 임자면 재원도가 신청, 전남 지역 총 9곳이 경합 2곳이 최종 선정된다.
재원도는 일찍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어촌계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협조체제가 구축되어 ‘가고 싶은 섬’ 선정에 대비하고 있다.
임 의원은 “이미 선정된 일부 ‘가고 싶은 섬’이 주민들 간 잡음으로 법인설립부터 난항을 겪는 등 선정 취지와 주민 간 사전 충분한 공감대 부족으로 인해 혼선을 겪고 있는 곳도 있다”며, “재원도 주민들의 치밀한 준비를 통해 최종 선정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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