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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대담 - 이윤행 군의원 예비후보
함평군 가선거구(함평읍·엄다면·신광면·손불면)
 
편집국 ㅣ 기사입력  2014/04/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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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대담 - 이윤행 군의원 예비후보
함평군 가선거구(함평읍·엄다면·신광면·손불면)
 
"해야 할 일은 하고, 안해야 할 일은 안하는 의원"
"지난번의 잘못된 점 고쳐가며 공부하는 심부름꾼 될 터"
"겸손한 자세로 올바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문) 유권자께 간단한 인사말씀 부탁합니다.
▶답)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온 나라가 슬픔과 걱정에 잠겨 있어 선거 운동복을 입는 것조차 죄송스럽습니다. 온 국민이 원하고 유가족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기도합니다. 부족한 사람이 이번 6.4지방 선거에 군의원 후보에 출마하여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다시 한 번 봉사를 하고자 군민들께 용서를 구합니다. 지난번의 잘못된 점들을 고쳐가고 더욱더 공부하며 군민들의 심부름꾼이 되고자 고심하고 고심하다 뒤늦게 인사 올립니다. 염치없고 부족하지만 많은 사랑 부탁합니다.

◈문) 농업·농촌의 문제는 건축·토목공사처럼 설계도에 따라 시공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책, 생산량, 시장 환경, 소비자 심리 등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작용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답) 성공한 지자체로 평가 되고 전국적으로 소문난 나비축제이지만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 실질적인 소득이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부족한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농·수·축 산물 중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물이 생산규모나 유통체계가 미흡하여 백화점이나 유통업체와 정기적으로 장기간납품을 계약할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특정 특산물을 집중 육성시킬 필요가 있고 그에 따른 유통체계도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문) 함평군은 해보공농단지가 100% 분양율을 보이며 성공을 거두었고, 동함평산업단지도 착공 10개월만에 공정율이 6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해보농공단지와 동함평산단 조성으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막연한 희망보다는 보완해야 될 점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답) 해보공공단지 100%분양되었다는 소식에 매우 반가웠습니다. 추진되고 있는 동함평산단도 하루빨리 완공하여 100% 분양되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동함평산단을 분양하면서 입주 업체를 선정할 때 동함평산단 사업을 추진하게 된 사업의 목적에 걸맞은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에 보다 활력을 줄 수 있는 업체를 우선 선정되어야 하겠고 친환경 농업군의 이미지와도 거리를 맞추면서 분양했으면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합니다. 또한 투입된 군비를 하루속히 회수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 입니다.

◈문) 함평군은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꽃무릇잔치, 함평천지한우산업특구 재연장, 고사리·쑥·단호박특화사업, 농축산물유통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특축산물 홍보·판매 신장에 커다란 역할을 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보다 더 체계적인 보완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답) 함평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꽃무릇축제 등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역 특산물이 백화점이나 유통회사와 장기간 계약할 대량생산 체계와 집단화가 되지 못했고 유통체계도 불완전합니다. 좀 더 연구해야 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체계 수립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문) 입후보자 입장에서 함평군민에게 드리고 싶은 약속(공약 포함)이 있으시다면.
▶답) 군의원으로서 하지 않아야 할 일은 꼭 ! 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내는, 노력하며 봉사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문) 본인의 장점과 유권께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답) 저는 한 번의 의정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4년을 쉬면서 잘못된 점들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그로인해 느낀 점과 배운 점 또한 많습니다. 지난 의정 생활 중 부족했던 것은 보완하고 보다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께서 해야 한다고 원하시는 일들은 적극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군민들께서 하지 않아야 된다고 하시는 일은 반드시 하지 않는 봉사자가 되겠습니다. 꼭 해야 할 일과 꼭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별 할 줄 아는 올바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기사입력: 2014/04/29 [11:10]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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