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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辭 - 김산 전 무안군의회 의장
"새해에도 행복한 일들만 넘치시길"
 
편집국 ㅣ 기사입력  2017/12/31 [10:48]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 향우 여러분!
 군민과 함께 더불어 기쁘게 2018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지난 2017년을 돌이켜보면 우리국민 모두에게 가슴 벅찬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온 국민이 국정농단세력에 맞서 적폐청산을 외치며 추운 겨울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나와 끊임없이 촛불을 들어 현직 대통령을 탄핵하고, 조기대선을 통해 새로운 민주정부를 수립한 실로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무안군은 KTX무안공안경유 결정으로 인한 현안도 많지만, 문재인정부가 지방분권을 지향하고 있어 향후 지방정부는 권한과 함께 책임에 대해 사전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해야 합니다.
 쓰레기매립장 대신 세워야할 열병합발전소, 화장터, 납골당 등 소위 혐오시설들도 지역 내에서 책임져야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현안마다 군민들과 사전에 충분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대책과 대안에 대해 미리 논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대장간, 청년취농지원정책, 중소상공인지원방안 등 인건비 상승에 따른 실업과 역기능에 대한 대비와 대안들을 세워야 합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새해에도 항상 행복한 일들만이 넘치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1월 1일
 
기사입력: 2017/12/31 [10:48]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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