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외래 단체 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한 여행사에 대한 보상(인센티브)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외래 단체관광객 유치 증대방안으로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많이 유치한 여행사에 대한 보상계획을 마련,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보상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0인 이상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울산시내 숙박업체(호텔)에서 1박 이상 숙박시킨 일반여행업체 및 해외여행사이다. 

보상액은 유치 내·외국인 단체관광객 1인당 1만원으로 올해 보상예산은 4천만원. 

단 여행사 관계자(기사, 안내원, 인솔자 등), 자치단체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 각종 행사 또는 투어, 제출된 서류의 사실 확인이 불분명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유치 숙박 후, 지급신청서, 숙박확인서, 여행계약서, 숙박비 영수증, 정산서 등 증빙자료를 울산시 관광협회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680-813, 울산시 남구 삼산동 308-9, 종합관광안내소)하면 된다. 

또 울산시는 보상금 잔액 범위 내에서 실적이 우수한 3～5개 여행사에 대해 2010년 1월중 별도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관련 문의사항은 울산시 관광협회 (☎ 052-275-2412, 229-6368)로 문의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제공계획이 올해 개최되는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등 각종 국제행사에 많은 외래 관광객 유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