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0년 농림사업으로 총 484억여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3월31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농업·농촌·식품산업정책심의회’(위원장 주봉현 정무부시장)을 개최, ‘2010년 농림예산사업’을 심의, 의결한다. 

농업·농촌·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위 자료를 보면 2010년 농림사업 신청 총 예산은 484억3200만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0개 사업 356억3500만원, 균특회계 8개사업 127억9700만원 등이다. 

부서별로는 농축산과가 유기질 비료지원 사업 등 34개 사업 431억7600만원, 녹지공원과 조림사업 등 3개 사업 36억200만원,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 활력화 사업 등 11개 사업 16억5400만원 등이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심의회 결과를 토대로 ‘2010년 농림 예산사업’을 확정,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하고, 농축산과에서는 오는 6월까지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 업무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