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해빙기를 맞아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안점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오는 2월25일부터 3월31까지 봄철 해빙기 대비 관내 국가기반시설(14개소) 및 ai 등 가축질병, 전염병 등에 대한 중앙부처 안점 점검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계기로 재난 총괄기관인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각 중앙부처의 국가기반시설 관련기관에서 점검반을 편성, 실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국가기반시설 분야의 △필수유지업무 범위 및 인원유지 비율 등 대비계획 수립여부 △재난발생시 응급조치에 사용할 장비 및 인력의 지정·관리기준 준수 여부 △재난에 대응할 조직의 구성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실태 △긴급 복구체계 확립 및 장비·자재 확보 여부 △봄철 해빙기 대비 안전대책 강구 및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ai 등 가축질병, 전염병 분야에서는 △가축질병 확산예방대책 수립 및 이행여부 △방역대책 및 전염병 대비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등 사전대비태세를 중점 점검한다. 

울산시는 이번 중앙점검에 대비 부서별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중앙부처 점검에도 적극 대응하고 미비점은 즉각 보완하여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뿐 아니라 점검결과 수범사례에 대하여 관련 전 기관 및 부서에 확산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