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기축년(己丑年) 한해를 보내고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이하면서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관련,
 

많은 시민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신각 등 행사장 주변에 대해 사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시민고객들이 안전한 새해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행사 시 다중이 운집한 상태에서 밀려 넘어지거나 폭죽의 불꽃 파편으로 인한 화상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현장 응급처치, 또는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가 12건 있었다고 밝히고,
 
 
폭죽은 문방구 등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터뜨리다 불발될 경우에 들여다보다가 눈, 안면 부상이 뒤따를 수 있으므로 사용을 금할 것을 당부했다.
 

 
폭죽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요령
- 사람이 대규모로 운집한 장소에서의 폭죽 사용 절대 금지.
- 유효기간이나 생산자 표시가 된 안전한 폭죽을 선택한다.
- 사용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은 후 조작한다.
- 절대 어린이가 점화하지 않도록 한다.
- 불발되었을 경우 절대로 들여다보지 않는다.
- 점화한 폭죽은 다른 사람을 향해 겨냥하지 않는다.
- 주머니에 넣지 않으며,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