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소방서(서장 박주익)는 2월 19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로 안하기,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 경계근무에(18일~20일) 돌입한다고 밝혔다.

‘18년 정월 대보름 기간에 전남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2건으로 ’17년 대비 6건(100%)증가 하였으며, 이에 비례하여 재산피해도 123백 만원(87.6%)이 발생하였다.

구조 및 구급활동은 ‘17년 대비 구조 35건(36.8%), 구급 46건(16.7%)이 증가하여 ’18년 정월대보름 기간에는 ‘17년 대비 전반적으로 소방활동이 분주하게 이뤄졌다.

정월 대보름 기간에는 행사장소가 대부분 야외 및 소방차가 진입이 어려운 장소에 대부분 자리하고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어렵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및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유의 해야 한다.

영암소방서(서장 박주익)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행사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화재위험이 높은 행사는 자제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