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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울에 방콕할지라도 피부는 선스크린을.. |
| 글쓴이 : 홍승민 기자 |
날짜 : 2009.12.29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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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위를 막기 위해 겹겹이 옷을 껴입었다고, 혹은 날이 추우니 아예 집밖으로 한발짝도 나가지 않는 '방콕족'이라고 선스크린을 바르지 않아도 될까?
하지만 이는 절대 안 될 말이다. 피부를 생각한다면 여름이든 겨울이든,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언제나 선스크린을 필수로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 이유는 우리 피부의 적이라 할 수 있는 태양광에 의한 손상은 첫째 해가 '빛날 때' 뿐 아니라 피부가 일광에 노출될 때 일어나며, 둘째 피부가 보호 없이 노출되는 '그 순간'부터 일어나며, 셋째 이런 해로운 태양광선은 창문 정도는 가볍게 통과해 실내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워낙 날이 춥다보니 태양의 존재를 쉽게 잊곤 하지만 우리가 인식을 하든 안하든 태양은 언제나 우리 머리 위에 떠 있으며 그로 인한 태양광은 우리의 피부를 계속해서 손상시킨다.
여기에 눈까지 내릴 겨우 하얀 눈이 완벽한 자외선 반사판 역할까지 해 오히려 겨울에는 태양광이 머리위에서 뿐 아니라 발밑에서 까지 쏘아 올리게 되는 악조건이 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겨울에 거의 밖에 나가지 않고 따뜻한 실내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낸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선스크린의 종류를 바꾸는 것도 괜찮다.
예를 들면 여름철이나 야외 활동이 많을 때는 spf 30이나 그 이상의 선 스크린을 사용하고 만약 야외활동이 전혀 없는 생활을 한다면 spf 15의 자외선 차단제도 괜찮다.
‘나 없이 화장품 사러 가지 마라’의 저자이자 뷰티 전문가로 유명한 폴라비가운은 “‘선스크린 사용 하나에도 뭐가 이리 복잡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피부를 손상시키는 가장 큰 이유가 태양광이라고 한다면 선스크린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할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폴라비가운은 또 “선스크린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1년 365일 빠짐없이 매번 충분한 양을 발라줘야 한다”며 “특히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아보벤존, 에캄슐, 티나솔브 등의 활성성분 중 하나 이상 포함하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라비가운은 지난 25년간 전세계 여성들이 사용하는 수천개의 화장품들이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성분 분석 및 연구, 테스트를 거쳐 이에 대한 비평을 지속해왔으며 이런 경험과 화장품 화학팀의 연구를 합쳐 지난 1995년 그녀만의 성분 배합을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 '폴라초이스'(www.cosmeticscop.kr)를 런칭했다.
폴라초이스에서는 피부 타입과 활동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스크린을 선보이고 있어 누구라도 자신에게 맞는 나만의 선스크린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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