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관리나 집안 각종 수리와 관련된 일은 남성들의 역할인 것 같지만 현실에서는 '집안일'로 분류되는 순간 여성들의 일이 돼버린다.

많은 여성들이 익숙지 않은 집안 수리나 해충방제일로 난감해하면서도 자신보다 더 낯설어하는 남성들을 보면 직접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

이런 여성들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주기 위해 홈케어전문가를 양성하고 창업까지 지원해주는 서비스 아카데미 '맥가이버 사관학교'가 급부상하고 있다.

리앤케이홈에서 운영하는 맥가이버 사관학교에서는 세탁기청소, 알러지케어, 해충방제, 새집증후군 등 실내환경관리, 각종 수리보수 등 각 분야별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생활 속 맥가이버'를 배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맥가이버 사관학교는 전문교육을 통해 홈케어전문가를 양성할 뿐 아니라 이들이 직접 홈케어서비스를 제공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창업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실전 창업 아카데미다.

개별 가정이나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제공하는 홈케어서비스 특성상 별도의 점포가 필요 없어 전문 과정만 마치면 바로 창업이 가능하므로 소자본 무점포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최상의 창업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아토피나 피부 트러블 등으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새집증후군 해결 및 알러지케어, 해충방제 등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 향후 홈케어서비스가 창업의 블루오션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맥가이버 사관학교는 이론 교육장과 실습장으로 나눠 운영되며 최소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이 이론과 실전으로 나눠 자신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 후에도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을 해결해주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자문을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리앤케이홈 이광환 대표는 "홈케어서비스 전문교육 시스템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교육 시스템에 의해 해충방제, 알러지케어 등 각 분야별 전문과정을 거쳐 최소 20일안에 홈케어전문가가 될 수 있다"며 "창업 시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으면 수천만원까지 자본이 필요하지만 홈케어서비스는 교육비만으로 전문교육과 창업이 가능한 유망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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