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절·성토면 토사 흘러내림, 공작물 균열 및 붕괴 여부, 적절한 배수로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하거나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의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사업주에게 안전수칙 등 안전관리사항을 전달해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마 외에도 예상치 못한 호우가 잦은 시기이므로 허가지 수시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지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