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는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센터의 자율적 운영을 위한 ‘2018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가졌다.

국가지정 민속마을인 아산 외암 마을에서 열린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식사동 관내 직능단체 임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 지도자로서의 자치활동 발전방향과 각 단체 간 효율적인 연계방안을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토론하고 민속마을을 돌아보며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와 숙의주민자치달성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이후 당진시 함상공원으로 이동해 지금은 전시관으로 사용되는 구축함과 상륙함의 웅장한 모습을 보고 해양V·R관람, 한국해군의 역사에 관한 자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차정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의 행복지수 증대를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 및 관내 유관 단체의 자발적인 활동과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식사동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