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총경 이삼호)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 수 십동이 붕괴 된 일로읍 광암3리 등 총 3곳에 112타격대 및 기동 119중대 의무경찰 등 60여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복구에 나섰다. 긴급 복구에 나선 대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제설 작업과 무너진 비닐하우스에서 휘어진 파이프를 뽑아내고 비닐을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농민들은 “갑작스럽운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붕괴되어 막막했다”며, “경찰서에서 적극 도와줘 의경들과 서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삼호 서장은 “재난극복에 앞장서는 것 또한 경찰의 중요한 임무”라며, “실의에 빠져 있는 농민들을 위해 계속해서 대민봉사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담당 경위 이창현 455-0256) /무안=류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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