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 박영덕 서장은 지난 8월 19일 현경파출소에서 무안군민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주민 A씨는 8월 9일 23시경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이웃이 서울에 사는 친지를 방문하기 위해 출타 중임에도 집에 불이 켜져 있고, 에어컨 실외기가 작동되고 있는 점을 수상히 여겨 즉시 112에 신고하여 마을회관 및 빈집 등을 노려 상습적으로 범행을 지속해온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했다. 박영덕 서장은 “A씨의 기지 덕분에 범인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이 범죄의 의심이 있는 경우 112로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담당 장광석 경사 455-0366) /무안=류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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