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메르스 확산에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찰은 무안지역 메르스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통 단속 중 운전자들에게 1회용 마스크 및 향균 물티슈를 배부하고, 차량 핸들 손잡이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양파가 수확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있고, 광주U대회 농구경기가 무안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만에 하나 이 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U대회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치안행정 일환으로 메르스 지역 확산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영덕 서장은 “지역민과 함께하고, 공감 받는 치안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법과 질서, 배려와 사랑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담당 모일환 경위 455-0352) /무안=류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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