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는 “지난 3일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무안군 녹색어머니회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교통수신호 등 등하굣길 교통지도요령 및 어린이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활동과 무안군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각종 어린이상대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작년 한해 전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교통사고는 21건으로, 이 같은 사고는 2008년 이후 매년 20건 이상씩 발생하고 있다. 무안에서도 작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교통사고가 1건 발생했다. 김상곤 경비교통과장은 “최근 무안군 12세 이하 아동 인구 중 남악지역이 급증(2013년 6359명, 2014년 7043명, 2015년 현재 7240명)하고 있다”며, “어린이교통안전 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회 역할의 중요성 및 이에 따른 교통안전교육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담당 모일환 경위 455-035) /무안=류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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