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용 교육과 정보통신장비 무상수리 및 상담
 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는 5월 4일(월) 오후 필리핀에서 결혼 이주하여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미아뜨레스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컴퓨터 사용 교육 및 무상 수리와 낯선 한국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삶에 대한 상담을 나누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하여 보안지원이 되지 않는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 하고, 바이러스로 인해 속도가 저하되고 사용이 어려운 컴퓨터를 최적화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해주었다. 그리고 신한카드에 해외송금 형식으로 구글슈퍼셀 $20.14(한화 22,342원) 결재되어 있는 것을 보여주며 도움을 요청하여, 신한카드사와 구글사에 전화를 하여 환불처리 및 해외승인차단 조치를 하여 추가피해 방지했다.

 변우섭 경무과장은 “미아뜨레스의 가정이 통신환경을 통해 세상에 대한 소통을 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더 많은 우리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담당 서강오 경사 455-0241)

/무안=류춘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