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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1년 신안 병어축제' 개최
18일~26일까지 지도읍 송도위판장 "은빛미녀를 내품에..." 주제 개최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11/06/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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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과 광활한 갯벌이 살아 숨쉬는 보배로운 땅 신안 천사섬(1004 Islands)의 바다와 갯벌 내음 그윽한 섬들의 고향 지도읍 신안군수협 송도 위판장에서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2011년 신안병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철을 맞이하여 맑고 깨끗한 신안바다에서 반짝이는 파도를 헤치며 갓 잡아 올린 병어는 신안군 특산물로 자래매김 한지 벌써 수년이 지났지만 지난 1년간 잃어버린 병어의 맛을 되찾기 위해서 “은빛미녀를 내품에... 천연의 맛 그대로”라는 주제로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를 시작으로 병어 비빔밥 만들기, 병어시식회, 어업인 가요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병어를 찾아 신안군에 오시는 관광객들에게 병어의 맛과 함께 즐길꺼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1,325여톤(110억원)의 병어가 신안군이 자랑하는 청정바다에서 어획되고 있어 축제기간동안 누구든지 신안군에 오시면 병어를 드실 수 있다”며 “이번축제는 9일간 지속적으로 개최됨으로 많은 관광객이 내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까지 병어축제는 축제기간동안만 약 12만명의 식객들이 다녀갔으며,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어 명실공이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수산물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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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08 [19:11]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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