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장애인 한마음대축제’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신안군 지체장애인단체(회장 김기철)주관으로 열린 한마음 대축제는 식전행사로 각설이공연, 해군악대 축하공연과 개회식 그리고 어울 마당행사로 초청가수 공연과 읍면노래자랑, 장기 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우들 간 소통과 화합하는 뜻 깊은 한마당 자리가 됐으며, 박우량 군수, 양영모 군의장 및 의원, 전라남도장애인총연합회장 임흥빈 도의원과 4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행사진행요원이 함께 참여 따스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박우량 군수는 “누구나 어떤 형태의 장애든 한 가지 이상은 가지고 있으며, 단지 형태와 정도만 다를 뿐이다”며 “마음이 건강하면 장애는 아무것도 아니고 장애가 차별이 되지 않은 사회 장애가 편견이 되지 않는 희망이 샘솟는 아름다운 신안을 위해 모든 열정과 의지를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군수는 “신안군 지체 장애인협회 심부름센터, 장애인콜택시운영, 농아인협회 수화통역센터 등의 운영을 통한 다양한 재활ㆍ자립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과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일자리사업 확대 지원 등 장애인 복지증진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교육복지과 황광연 과장은 “한마음 대축제를 통하여 읍면지역간의 화합은 물론 그 동안 각자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더 나은 내일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노인복지담당 김봉득 240-8425) /조기석 기자(생태환경부장 011-742-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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