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최삼동)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석윤)는 지난 14일 순창 강천산에서 경찰서의 지역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에 도움을 주고 4대 사회악 근절 및 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산상수련회를 최삼동 서장과 박석윤 위원장, 양영복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보안협력위원회는 매월 회의를 실시하여 경찰서에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해주어 지역주민을 위한 치안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자문을 해주고,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금년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순천정원박람회장 견학을 실시하고 추석명절 맞아 경찰서, 디아코니아 수녀회와 함께 이들에게 상품권 등 34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남한사회에 정착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보안협력위 박석윤 위원장은 “단풍이 물든 가을산행을 통해 그동안 고생하신 회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올해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어 마음이 뿌듯하고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경찰서와 협력하여 4대 사회악 근절 및 지역주민을 위한 치안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담당 현희천 경사 453-3877) /류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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