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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사회정착 적극 지원
보안협력위 1:1 결연 통한 남한사회 조기정착 지원 및 학자금 지원
 
노양기 기자 기사입력  2013/10/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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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경찰서(서장 최삼동)는 보안협력위원회 및 지역사회단체와 더불어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조기 정착과 안전을 위하여 적극 지원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안경찰서는 보안협력위 및 지역사회단체와 더불어 올해에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명절위문, 생활민원 전화번호 안내서 제작 배부, 현장견학 등을 실시하였고 수시로 전화연락 면담하여 취업 및 법률 상담을 해주어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남한 사회에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하나원 배출 후 주거지 배정받아 생활하는데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생활민원, 범죄신고 등 전화번호를 발췌 제작하여 거울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각종 생활민원 전화번호안내서를 제작하여 각 세대에 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안군협의회(회장 김정훈)와 함께 관내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 4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정원박람회장, 장흥 우드랜드 현장견학을 실시하여 이들의 소외감을 없애고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협력위원회(회장 박석윤)는 “디아코니아 수녀회의 도움으로 추석명절 때 북한이탈주민 20여세대에 농산물 상품권, 쌀, 돼지고기, 선물세트 등 34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여 고향의 향수를 달래주었다,

 보안협력위원회는 2006년부터 관내 북한이탈주민에게 매년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들과 1:1결연을 통한 남한사회 조기정착 지원과 학자금 지원 등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들의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최삼동 서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 및 지역사회단체 등과 협조하여 이들의 남한사회의 조기정착과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담당 현희천 경사 453-0113/HP 010-4199-3887)

/노양기 기자(010-5635-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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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0/31 [10:33]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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